[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맥도날드는 수요일 2027년까지 전 세계 매장 5만 개를 달성하겠다는 확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 계획이다.
2022년 말 기준 40,275개의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는 매장 네트워크를 약 4분의 1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맥도날드는 이미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가장 큰 체인점으로, 다른 글로벌 브랜드인 스타벅스와 서브웨이를 약간 앞서고 있다.
회사는 2024년에 약 25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2027년까지 매년 3억~5억 달러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고 고객 책임자인 마누 스타이저트(Manu Steijaert)는 현재 확장 속도가 이전에 매장을 3만 개에서 4만 개로 늘리는 데 18년이 걸렸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4년과 그 이후에도 맥도날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맥도날드의 매출은 인기 메뉴인 '맥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와 같은 새로운 제품 덕분에 증가했다.
맥도날드는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주문 증가로 매출이 올랐으며, 저렴한 가격이라는 인식 덕분에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고객이 증가했다.
맥도날드는 2024년에 거의 2%의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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