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가 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는‘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TBC가 주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도내 지자체와 답례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만휴정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홍보물 배부,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공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참여자의 관심과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포토존 설치,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현장 기부자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TBC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되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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