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눈길’
[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청을 내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조 배터리 무료 대여 서비스는 군민들이 군청 방문 중 휴대폰 배터리가 소모되어 긴급하게 연락을 취해야 하는 경우에 민원인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 배터리를 군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군에서는 그동안 휴대폰 충전기를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청내를 이동하며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서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이 완료되면 즉시 반납하면 된다.
정미경 종합민원과장은 “휴대폰 보조 배터리 무료 대여 서비스는 민원인에게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서 한 발 더 가서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친절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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