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꿈드림센터(센터장 배현주)를 이용하는 한 학생이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 20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인 이 학생은 올해 꿈드림센터 고등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내년 대입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좋은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올해 3월부터 뜨개질 영상을 찾아보면서 목도리를 뜨기 시작해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꿈드림센터 배현주 센터장은 “이러한 사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작은 기여가 되었으며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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