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날 맞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우리 옷’ 주제 진행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부산시 공예명장의 전통복식 작품전시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특별전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전통문화체험관 2023년 특별전시 ‘우리의 얼’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우리 옷’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예명장 송년순의 배냇저고리, 돌복, 관례복, 혼례복, 수의 등 전통복식 작품 전시와 명장의 전통공예방식 그대로 직접 배워 만드는 전통 낮잠베개 만들기 체험까지 해 볼 수 있어 살아있는 역사체험의 장이자 뜻깊은 경험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송년순 공예명장의 작품 전시는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일, 월요일 휴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전통 낮잠베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80명을 대상으로 10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 각 2시간 체험으로 4회 구성됐다.
이와 함께 토요가족체험 3시간 프로그램 중 전통 낮잠베개 만들기 체험에 뒤이어 특별전시 주제와 상통하는 관혼상제 복식과 소품으로 ‘전통 인생 네 컷’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까지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고 함께 즐기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문의는 부산전통문화체험관(051-240-4163)으로 하면 된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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