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안동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에 한걸음 가까이...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신규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3.9.12.) 기준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하의 시민이며, 외국어에 능통하거나 관광 분야 자격증 및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등 우대조건에 해당하면 선발 시 우대한다.
희망자는 안동시청 누리집 시정 소식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19일부터 20일까지(양일간) 안동시청 관광정책과(안동시 퇴계로 115, 웅부관 3층)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3주간의 신규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안동시에서 3개월의 현장 실무 수습 과정을 완료한 후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을 부여받아 2024년부터 안동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하오니 열정과 능력을 갖춘 안동시민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충원으로 안동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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