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 응답의 시간 가질 예정
‘달구벌 넘어 하늘로’ 포럼은 지난 7월 6일 출범 이후 꾸준한 모임 이어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달구벌 넘어 하늘로’ 포럼(공동대표 정상환, 이하 포럼)이 오는 13일(수) 오후 4시 대구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4층)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신공항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 응답의 시간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달구벌 넘어 하늘로’ 포럼은 지난 7월 6일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대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대안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꾸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제1차 포럼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제1차 포럼에서는 ‘대구경북신공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영남대 도시공학과 윤대식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김제철 전 한서대학교 공항행정학과 교수, 박재일 영남일보 노설실장 등이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 진행은 공동대표인 정상환 변호사가 맡고,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과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포럼 공동대표인 정상환 변호사(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법이 통과되고 대구와 경북이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전문가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 발전 과제를 제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 넘어 하늘로’ 포럼은 국내 공항 설계 전문가, 관련 분야 교수, 항공 관련 종사자 등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으며, 신공항의 발전 방향과 신공 이후 지역의 미래 모습 및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꾸준한 정기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