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잼버리 대원들 경주 매력에 흠뻑...“원더풀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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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원들 경주 매력에 흠뻑...“원더풀 경주!”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8.2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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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2,000여명이 경주의 주요 관광명소 탐방 등 문화체험 삼매경에 흠뻑
市, 유명 놀이시설․주요 관광명소 무료입장 및 시내버스 무료탑승 등 다양한 편의제공
세계 젊은이들,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과 세심한 배려 감사 메시지 전해
1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
1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아름다운 경주시를 둘러보고 유구한 역사의 중심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및 즐길거리가 많아서 더욱 즐거웠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 전통이 함께하는 한국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2,000여명의 대원들이 7.24일부터 8.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주시를 방문해 소감을 전한 첫 마디였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7.24일 독일 240명(총 835명)을 시작으로 8.18일까지 핀란드(720명), 뉴질랜드(180명), 체코(70명), 베트남(62명), 스위스(49명), 우루과이(30명), 루마니아(30명), 포르투칼(13명) 등 9개국 2,000여명이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불국사․골굴사 템플스테이, 블루원워터파크․경주월드 물놀이장, 대릉원,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통시장 성동시장과 젊음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등 26일간 경주 탐방, 문화체험 등을 즐기며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경주시 골굴사를 방문한 독일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차 방문한 주낙영 시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 골굴사를 방문한 독일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차 방문한 주낙영 시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불국사, 골굴사 입구 등 6개소에 경주방문 환영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최적 홍보현수막 게첩을 비롯해 생수 2천병, 체류 기간별 추천코스, 경주여행 영문 가이드북 100부, 경주 관광안내 책자(지도) 600부 제공, 블루원 워터파크(194명)․경주월드(138명) 무료입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 및 플라잉 무료관람, 전세․관용버스 각 1대와 시내버스 무료 탑승지원 등 세심한 배려를 제공했다. 

특히 팀별 인정을 체크하여 시청 안내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하면서 동행하여 주요명소 문화해설사 지원 등 체험, 탐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 대비 등 안전여행을 위해 경주소방서, 현대․큰마디병원과 연계하여 현대병원 2명, 큰마디병원 1명이 간단한 무료치료도 받았다.

아울러 주낙영 시장은 8.12일 독일팀 79명이 템플스테이 체험 등으로 방문한 우리나라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를 찾아 환영 메시지와 천마도 문형의 타이슬링 기념품 100개를 제공하며 골굴사의 ㅈ역사문화 소개, 차담으로 방문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독일 잼버리 대원들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체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독일 잼버리 대원들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체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

한편 이번 잼버리 대원들이 불국사 숙박단지 유스호스텔 3개소에 최장 7.24-7.29일까지 6일간 독일(200명), 핀란드(720명), 뉴질랜드(80명) 등 920명이 체류하면서 등 비수기 유스호스텔 경기 활성에도 한 몫 했다. 

주낙영 시장은 “2천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천년고도 경주 방문으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경주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선수,임원,학부모 등 15,000여명과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으로 여름 경주는 스포츠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매력이 한껏 빛났다.”며, 선진 문화의식을 보여 준 시민과 탐방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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