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사천미술관에 16일부터 전시회 열어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서울에서 사천지역의 뛰어난 문화·예술성을 선보였던 ‘섬머 3색전(SUMMER 3色展)’이 16일부터 사천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사천문화재단은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섬머 3색전(SUMMER 3色展)’을 16일부터 사천미술관에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사천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전시로, 8월 15일 서울 전시 종료 후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사천미술관에서 전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천전시에서는 서울 전시에 공개된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 소속 김나영, 이용우, 김희숙 작가의 작품 30여점과 추가로 20점의 작품이 더한 5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시회에 이어 사천에서도 전시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3인 3색 전시회의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을 최대한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의 지속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