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프로젝트'메이드 인 안동-1인 1탈'사업 연계 이벤트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 월영야행 행사장에서 탈춤 플래시 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사업을 추진해 8월 5일과 6일 양일간『월영야행 탈놀이 대동난장』행사를 개최한다.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갖기’ 사업은 전통‘탈 문화’를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키고자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나만의 탈 만들기 및 탈춤 플래시 몹 교육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거뒀다.
나만의 탈을 갖게 된 100여 명의 시민은 오는 5일과 6일 월영야행 축제장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탈을 쓰고 월영교 일대를 퍼레이드한 후 탈춤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첫날(5일) 19시부터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열리는 △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월영공원으로 이동해 탈 퍼레이드 △탈춤 플래시 몹 공연 △탈춤 난장으로 마무리된다. 행사 둘째 날(6일)에는 반대로 월영공원에서 출발해 개목나루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삶 속에 탈 문화를 확산하고 탈춤 플래시 몹이 안동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도시 프로젝트로 진행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월영교 개목나루(5일) 및 월영공원(6일)에 설치된 문화도시 홍보부스에서 가능하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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