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7월 말부터 원스톱 육아해결사 파견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경력자와 보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원스톱 육아해결사’로 양성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1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육아해결사는 7월 말부터 천안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청 가정에 2시간씩 최대 5번 파견돼 양육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양육 코칭을 제공한다.
육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지원에 대한 안내 △부모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육아해결사로 양성해 천안시 관내 육아 커뮤니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장은 “전국 최초의 직장맘 지원센터로서 직장맘과 아빠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천안시와 계획했다”며, “양육을 혼자서 힘들어하지 않도록 맞벌이 부부를 돕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육아해결사로 다시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다자녀 가정 아우르기, 아동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어려움 등을 파악해 양육 코칭과 아동의 안정을 제공하는 육아플래너도 추후 양성할 계획이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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