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군포IT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노무상담’은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노동상담과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를 위한 노동상담·인사 컨설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노무상담은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여진 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2023년 노동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내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검토 및 퇴직연금 납입에 대한 상담, 취업규칙 검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기업에서 진행해야 할 절차와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제도와 관련해 사용촉진 시기,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기타 기업 지원금 제도 소개를 진행하였다.
센터에서는 전화, 팩스를 통해 찾아가는 노무상담 신청을 받고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하철 역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사업장에 재직 중인 노동자, 군포시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등 누구든지 노동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실업급여 등 노동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하여 징계해고인사상 부당 조치 등에 대해서도 상담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노동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전했다.
무료 노동 상담에 대한 사항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031-428-45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