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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내려가고 국민의힘 상승…양당 격차 오차범위 안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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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내려가고 국민의힘 상승…양당 격차 오차범위 안 좁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6.05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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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9.8%… 상승세 멈추고 소폭 하락, 부정 평가 0.7%P 높아져 57.4% 기록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43.7%, 국민의힘 39.4%, 정의당 2.3%, 기타정당 2.3%, 무당층 12.3% 집계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차이가 지난주 6.4%P에서 4.3%P로 오차범위(±2.2%P)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도 소폭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5일 발표한 6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8%P 낮아진 43.7%, 국민의힘은 1.3%P 높아진 39.4%, 정의당은 1.2%P 낮아진 2.3%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0.1%P 감소한 12.3%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4.0%P↓), 40대(9.8%P↓), 30대(7.5%P↓), 진보층(5.3%P↓), 농림어업(9.8%P↓), 가정주부(4.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8%P↓), 자영업(3.3%P↓)에서 하락했으며 서울(2.7%P↑), 50대(3.7%P↑), 20대(9.5%P↑), 무직/은퇴/기타(2.3%P↑), 학생(10.5%P↑)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8.5%P↑), 부산·울산·경남(7.8%P↑), 남성(2.3%P↑), 40대(3.8%P↑), 30대(3.5%P↑), 70대 이상(3.4%P↑), 농림어업(9.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1%P↑), 가정주부(4.0%P↑), 무직/은퇴/기타(3.6%P↑), 자영업(3.1%P↑)에서 올랐으며 광주·전라(3.1%P↓), 서울(3.2%P↓), 20대(2.7%P↓), 학생(10.0%P↓)에서는 내려갔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취임 56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낮아진 39.8%(매우 잘함 26.3%, 잘하는 편 13.6%)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7%P 높아진 57.4%(매우 잘못함 50.3%, 잘못하는 편 7.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5%P 감소한 2.8%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26일) 39.0%(부정 평가 58.5%)로 마감한 후 31일 38.7%(0.3%P↓, 부정 평가 58.9%), 1일 39.0%(0.3%P↑, 부정 평가 57.9%), 2일 41.0%(2.0%P↑, 부정 평가 55.9%)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지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 522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9명이 응답을 완료, 3.1%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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