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빠른 사업 착수위해 세종 ․ 충북과 공조할 것”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대전시는‘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이동 거리 및 시간이 단축돼 향후 충청권 초광역도시(메가시티)의 기반이 되는 경제생활권 대표 교통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중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지 않은 3개 광역철도 사업(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대구~경북)에 대해 올해 안으로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일부 오해가 있지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탈락’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국토부에서 최적노선 선정 및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이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지난 2월 신청*되었던 사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신청
그러면서 “국토부에서 조만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동 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충청권 초광역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의 빠른 착수를 위해 세종, 충북과도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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