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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제로 웨이스트 꿈꾸다’..보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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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제로 웨이스트 꿈꾸다’..보수교육 진행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3.04.2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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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샴푸바, 린스바 만들기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보수교육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유기현]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보수교육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유기현]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호연(교육전문컨설팅)과 함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의미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날 보수교육은 제로 웨이스트의 의미와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관련된  기업 활동, 지역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천연분말을 활용한 올인원 샴푸바, 린스바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올인원 샴푸바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맛보고자 만들지 않으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샴푸와는 달리 사용감은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두피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이고, 린스바 역시 헤어 컨디셔닝에 초점을 두어 드라이해 주면 부드러움에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샴푸바 만드는 시간을 통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과 서로 마주 보며 봉사 활동시간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눴다.

김관택 자원봉사자는 “비누 만들기 시간을 통하여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했고, 무엇보다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를 알고 직접 체험해 볼 수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진석 센터장은 "다음 보수교육에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이 어려웠던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길 바라고,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더 유익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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