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욕지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이날 오후 1시 23분께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75, 여)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오후 2시 13분께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A씨가 자택에서 쓰러지자 이웃 B씨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파악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인 당뇨로 인한 고혈당 증세로 보여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욕지 공중 보건의 소견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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