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표지판 개선으로 도로명주소 체계정비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군포시는 4월 3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여 관내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주소정보시설과 관련한 민원 사항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노후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을 적기 개선‧조치함으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훼손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 발견 시,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배너로 접속, 신고하기를 통해 현장 사진을 제보하면 해당 시‧군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 및 교체 등을 실시한 후 처리결과가 통보된다.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6종(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으로, 노후‧훼손‧낙하우려‧표기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예산 절감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