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5백만원 투입, 소상공인 140개소 지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소상공인들의 성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창업 소상공인들의 성공정착과 지속경영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을 위해 민선8기 제1호 결재로 마련한 ‘민생경제상생회복기금’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상공인 140개소를 지원한다.
우선 각종 지원사업, 컨설팅, 채무조정 제도 등 창업․경영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한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한다.
또한 판매촉진을 위해 개소당 20만 원 이내의 맞춤형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e-커머스 플랫폼, 상세페이지 제작, 로고·디자인 제작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성공사례 워크숍, 창업박람회 견학 등을 실시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정책 정보 등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onthesunse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풀뿌리 경제주체인 지역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이달의 가게 선정,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및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