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10시 6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욕지구조정을 이용 응급환자 A씨(67, 여)를 오후 10시 35분께 달아항으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가 자택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실신하자 함께 있던 남편 B씨가 구조 요청 한 것으로, 동승한 보건의 소견상 심장질환이 의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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