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철)는 불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송용복)와 7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마을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3년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의 의미, 자치계획 수립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불암동 도시재생사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 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김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겠으며 불암동의 여러 단체들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통장협의회와의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주민의견 청취회, 설문조사 실시, 주민자치회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발굴한 의제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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