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2, 3일 양일간 관내 7개 읍·면지역(진영읍, 한림면, 주촌면, 진례면, 생림면, 상동면, 대동면)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사업개요 및 범위, ▲추진절차, ▲완료지구 사례 등을 안내하고 2024년 대상지 발굴 및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개최했으며 17일까지는 희망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2017년 사업이 추진된 이후 관내 25여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농촌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완화하고 농촌다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려면 3월 17일 금요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농촌활성화지원센터(055-343-33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역량 강화와 중‧장기적 마을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농촌마을에 대한 사업 지원을 확장하여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구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