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2022학년도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수료식이 20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최고과정 총동창회장 및 동문, 군경총 역대 회장, 동호회장, 수료생 가족 및 친지가 참석했다.
올해 수료생은 32기로, 회장인 김선형 등 30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선형, 고덕종, 김영란 등 17명에게 공로상이, 강내길, 고상준 등 13명에게 학업상이 수여되었고, 총동문회장인 강대식 회장에게 총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최연성 부총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사회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정보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데, 이에 반해 새롭게 습득해야 하는 정보의 양은 증가하고 있어 평생 연마하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이런 변화에 편승하기가 힘든 시대가 되었다.”면서, “지역대학의 책무 중 하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32기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년 동안 노기호 경영행정대학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정균승 교수, 박희숙 작가,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원장, 김주환 YTN본부장, 진형무 박사, 유현희 교수, 이지혜 경찰교육원 외래교수, 강준권 국제바리스타 대표, 곽장근 교수, 임규정 교수 등 20명의 강사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개설되었고, 1996년 1기 수료생 93명을 배출한 후에, 매년 지역리더들을 배출해,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지역리더를 베출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