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이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권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난달 31일 봉담읍을 시작으로 지역구 8개 읍・동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대개 단발성으로 개최되며, 치적 홍보의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권 의원의 경우 읍・동별로 각각 진행하고, 시・도의원들도 지역 현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토록 하고 있다. 특히 축사 등 의전을 최소화하고, 질의응답에 할애하고 있다. 이에 주민을 우선시한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안동 의정보고회에서 권 의원과 이은주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이 지역현안과 관련, GTX-C 연장, 진안 공공주택지구, 진안IC 신설, 다목적체육관 건립, 병점역 뉴딜 사업, 학교 신설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주민들은 △진안 공공주택지구 지구 지정 △대기업 유치 △진안5통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반정동 오수관 설치 △병점아이캐슬 인근 도로 신설 △거리 현수막 정비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대책을 건의했다.
권칠승 의원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은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민들 편”이라며,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화성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권칠승 의원의 2023년 의정보고회는 반월동(21일), 동탄3동(23일) 등 2차례를 남겨 놓고 있다.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의는 권 의원 지역사무실(031-222-0110)로 하면 된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