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현석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에는 많은 외국인이 관광하러 입국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국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평상시에도 많은 외국인을 만날 수 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초기 대처에 효과적인 소방시설 중 하나지만 많은 사람은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 사용설명서가 한국어로만 표기되어 있으면 외국인들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한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 설비함 가까이 보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옥내소화전 함의 내·외부에 부착하여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 진압에 탁월하지만,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를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옥내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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