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시장 등 대표단 방문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의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 등 대표단이 교류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일(목)부터 2월 4일(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인해 대표단의 방문은 2019년 사세보시 직원 행정연수단의 서구 방문 이후 약 4년만의 방문이다.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을 포함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서구청장을 예방하고, 국제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하며 행정·문화 등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부산대학교병원, 닥밭골 일원, 송도용궁구름다리 등 2일에 걸쳐 서구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며,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 서구의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양 도시 간의 상호 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지난 2013년 8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두 도시는 그동안 약 30회에 이를 정도로 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으며 올해는 국제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등 더욱 활발한 교류 방안을 준비 중이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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