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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취약계층 보듬는 따뜻한 복지로 새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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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취약계층 보듬는 따뜻한 복지로 새해 출발
  • 박재진 기자
  • 승인 2023.01.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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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구청장, 어르신 도시락배달 & 급식봉사로 소통·공감 행정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취약계층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계묘년 새해 구정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모씨(80세, 서대신1동)를 비롯한 독거 어르신 댁을 차례로 방문해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하면서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한파 등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취약계층 주민들이다.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있지만 어려움을 충족시키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단 한 사람의 주민이라도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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