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지원으로 사천 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 기여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청년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5개월 동안 BAT로스만스와 함께 진행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기업인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받아 사천 거주 청년예술인 2개 단체를 선발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제공한 사업이다.
청년예술단체인 엘클래식은 12월 29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말콘서트’를 개최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 연지골예술원은 국악장르, 성악, 오케스트라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색채를 조화롭게 표현한 ‘다름 ; 함께’라는 공연으로 450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사천의 청년 예술인들이 펼친 2개의 공연은 92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총 1,090명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열악한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는 “최근 문화예술분야에서 ‘청년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축과 청년인구 감소로 청년문화예술 단체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단은 청년예술인들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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