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BAT로스만스가 사천시 청년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잇달아 공연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문화가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그간 쌓아온 창작활동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공연의 전좌석을 무료로 개방해 사천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천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2개의 팀은 12월 사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두가지 장르의 예술적 색채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10일 무대를 펼친 ‘연지골 예술원’은 ‘동양의 춤, 서양 음악과 만나다’를 주제로 동양의 춤과 서양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과 함께 미래 청년예술 인재인 삼천포 여중 국악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빛냈다.
또 오는 29일에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서는 ‘엘클래식’ 팀이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천’을 주제로 클래식과 댄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앞서 8월 사천 지역 청년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문화예술인의 자생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천문화재단을 통해 청년예술단체2팀을 선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그룹 목표 아래 지난 2018년 사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진흥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최근 ‘을지로 에코 플로깅’, ‘임직원 핸즈온 봉사활동’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