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4개 지자체(시흥, 광명, 금천, 관악), 4개 의원실(문정복, 정태호, 최기상, 양기대) 경기도민과 서울시민들을 위한 광역교통 반드시 추진하겠다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29일(화) 13시 4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6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하여 9개 지자체 및 의원실이 공동협약을 맺는다.
공동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시시흥갑)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 고시확정과 함께 광역교통의 필요성과 시흥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급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철도는 지금까지 뜨거운 현안이다.
이에 더하여 각 지자체는 ‘기존에 논의되던 인천2호선 추가검토안이 독산노선보다 B/C가 낮음에도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공동협약으로 추진되는 신천~신림선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경인선과 남북철도에 더하여 서울의 근접성을 높여 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통하여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각 지자체, 각 의원실 실무자들은 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끝내고, 22년 사업타당성용역에 관한 비용분담과 용역을 발주했으며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철도는 시일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피부로 와닿는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단인만큼 반드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 등이 필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논의 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