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및 방과 후 자원봉사 대상기관 110개소로 확대
광주시는 3월 중순부터 공휴일 및 방과 후 자원봉사 대상기관을 110개소(당초 7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그 동안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에 편중하여 실시해 오던 자원봉사 활동을 연중 분산해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자원봉사 활동 대상기관 110개소에 대한 안내 가이드북을 학생 및 교직원에 배포해 학기중 학생들이 수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전체 청소년 자원봉사 420개소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학교 및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 협의회 등 자원봉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년 2회 정례화해 업무 협조 및 연대를 강화키로 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방학기간 중에 편중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공휴일이나 방과 후 수시 활동으로 대체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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