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위해 의왕·안산시와 공동협력 나서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동 대응을 위해 의왕시청에서 ‘3개 지자체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자체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출범과 함께 성공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 광역교통 개선, 훼손지 복구사업, 공공기반 시설 확충 등 합리적인 계획 수립 협력 ▲ 자족시설 확보 및 합리적 보상계획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 시책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정부「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일원 586만 4,354㎡(군포 165만 6,968㎡) 면적에 4만 79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6년에 착공하여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의왕·안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도적으로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개발계획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시민편의와 지역발전에 부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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