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2022년 부산 서구 다행복교육&평생학습 축제가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다행복교육지구이자 평생학습도시인 서구가 서부교육지원청과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다행복교육 사업을 함께하는 관내 초·중·고 24개교와 평생학습 참여자 등 주민 누구나 참가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동아대학교 응원단팀, 남부민초등학교 50명이 함께하는 우쿨렐레, 칼림바 합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초·중·고교 동아리 11팀, 평생학습 동아리 6팀이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2팀의 다행복 성과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체험마당 행사도 다채롭다. 다행복교육에서는 3D펜으로 서구 여행 토퍼만들기, 비석마을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무형문화재 체험, 4차산업 VR체험 등 8개 부스가 운영된다. 평생학습에서는 패션 가죽팔찌 만들기, 아이비 토피어리 만들기, 타로카드 상담, 추억의 라면땅 만들기, 닥종이 한지등 만들기 등 총 15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다행복교육 OX퀴즈 타임, 두근두근! 보물찾기!, 도란도란 평생학습 중고마켓 등이 펼쳐져 학생들이 축제를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초‧중‧고,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학생 ‧ 구민들이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면서, 다행복교육과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