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주관 종가에서 전통과 현대 잇는 ‘종가음악회’ 선보여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은 김해 김씨 감무공 사군파 종가인 김완장군유적지 일원에서 남도문예 르네상스 ‘종가 더 琴 ’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판소리 및 사물놀이 무대와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25현 가야금 3중주 등 종가에서 천년의 소리 가야금과 함께 흥겨운 국악에 어깨를 들썩이며 마음을 열고 공감할 수 잇는 감성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안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문화를 보존·계승·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가 더 琴’음악회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회에 걸쳐 종가음악회를 개최한다. 다음 공연은 10월 16일 오후 5시 덕진면 영보리 존양루(전주최씨 연촌공파 종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유태평양, 전남도립국악단 등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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