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행정학과 정상현 명예교수(독립기념관 이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예술회관 1층에서 40주년 전미회 전시를 갖는다.
전미회는 전국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수채화와 유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작가들이 독창적으로 창작한 작품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상현 명예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릉도원도(부제: 마이산의 봄향) (116.7×38.50㎝)' 라는 제목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정상현 명예교수가 출품한 무릉도원도(武陵桃源圖)는 동양에서 이상향으로 인식되는 ‘무릉도원’을 정 작가의 가치관으로 재구성하여 그린 그림으로, 중국의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가상의 선경(仙境)을 작가의 시각으로 다르게 표현하여 보았다.
무릉도원은 중국 후난성의 한 어부가 발견하였다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낙원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정 작가는 전시회에 이 무릉도원도를 출품하면서 “진안에 있는 마이산의 봄향과 복사꽃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수채화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라고 말하고 있다.
2020년 2월 정년 한 정상현 명예교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수채화 특별개인전(해와 달 그리고 별과 그림)(2016)’, ‘한마음-따로 같이 4인전(2010)’, ‘Jeonju Artsts Coalition Eum Yang Exhibition(2011)(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 남아프리카 Artist 참가)’, '새만금을 보는 눈 - 내안의 풍경전(2009)', '전북사생회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 작가는 제10회 한국수채화 페스티벌전 특별상(2018)(성남아트센터), 제12회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 입상(2019)(월산미술관),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2013), 교육기부대상(2013),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정 명예교수는 현재 수채화 화가, 독립기념관 이사, KNS뉴스통신 논설위원, 전민일보 칼럼니스트, 한국리더십연구소 소장, 한국진로교육개발원 원장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예술문화 및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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