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가을에 극단 희래단이 작년 초연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던 연극 “농촌 청년”으로 2022년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충청도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으로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리는 연극 “농촌 청년”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일상을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우리 부모님들이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를 키워내신 삶의 터전이기도 한 ‘농촌’. 언제나 그립고 정겨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작품의 작/연출은 연출가 황성은이 맡았고, 장봉태 예술감독과 함께 작품을 그려간다. 출연진은 얼마 전부터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mbc공채 2기 개그맨이자 틴틴파이브 출신 이웅호와 kbs탤런트 허인영, 그리고 노련한 연극배우 김담희, 김성현, 김은실, 이가람, 최다영 등,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어 선후배들이 열연을 펼친다.
공연기간은 다음달 8일(목)부터 17일(토)까지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pm7시 30분 / 토, 일, 공휴일, 추석연휴 pm6시이다. 장소는 대학로(혜화역) 씨어터 쿰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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