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
동구 송현1․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정애)가 9일 온사랑 교회에서 제 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행복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지역을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곰탕 등 푸짐한 음식을 마음을 담아 정성껏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이날 잔치에 참석한 이승의(77세)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주민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노인들을 대접해주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정애 송현1.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오늘 행사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소박하지만 회원 모두가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동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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