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방법과 가을철 화재예방 수칙 교육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9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5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중부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사인 노경철 대원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공공일자리 사업의 특성상 노년층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참여자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노경철 강사는 이날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과 가을철 화재예방 수칙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근로자가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동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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