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문제 해결 위해 전주시민들 힘모아 봉사단체 구성
전주지역 유기동물 발생시 구조·보호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 등
전주지역 유기동물 발생시 구조·보호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 등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전주시는 2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주유기동물돌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물복지 영상 시청과 함께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개회사, 봉사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임채웅 전주시 동물복지 총괄자문관의 동물복지 관련 정책 강의도 실시됐다.
전주 유기동물 돌봄봉사단은 △유기동물 발생시 구조·보호·입양 추진 △반려동물 문화 인식개선 및 확산 캠페인 진행 △반려동물놀이터 운영시 자원봉사 참여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동물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존중 문화 및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전주유기동물돌봄봉사단과 함께 동물들이 존중받고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