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 금촌2동(동장 김영미)은 지난 21일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가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첫 시작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은 고구마를 심고 이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라며 추진된 사업이다.
첫 시작으로 금촌 주말농장 12필지의 잡초제거와 비닐씌우기 작업을 실시으며, 오는 5월에는 고구마 순을 심고, 10월에는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전 대원이 참여해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좋은 뜻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주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수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씩 공릉천 일대와 금릉역 주변 등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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