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22년도 ‘파주꿈의학교’가 개교할 준비를 마치고 25일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꿈의학교 별로 준비된 일정에 따라 시작된다.
파주시는 올해 총 64개교로 만꿈 41교, 찾꿈 20교, 다꿈 3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시의 1억원 지원을 비롯해 경기도-파주-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총 5억8,7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꿈의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학교는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만꿈)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찾꿈) ▲기관·단체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갖고 학생의 꿈을 돕는 ‘다함께 꿈의학교’(다꿈)가 있다.
특히, 올해는 찾꿈에 사회적협동조합형 2교와 다꿈에 대안교육형 1교가 새롭게 시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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