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작은도서관의 이용자 증가를 예상해 선제적으로 방역 지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 지원은 실내소독과 방역소독기 지원으로 이뤄진다.
먼저 실내소독은 오는 5월 2일부터 29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관내 34개소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오존소독, 자외선소독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소독이 완료된 후 소독 증명서를 게시해 이용자가 소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방역소독기는 작은도서관이 자체적으로 실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관내 작은도서관 60개소에 오는 4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규모로 힘들게 운영했던 작은도서관이 재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