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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도시 정읍, 민관 손잡고 축산악취 잡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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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도시 정읍, 민관 손잡고 축산악취 잡기 나섰다!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4.0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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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시작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그동안 각종 축산악취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민원과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어왔던 축산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역협의체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갈등 관리와 소통을 위한 상생 기구다.

협의체는 주민대표와 환경단체, 축산농가·단체, 농·축협, 공무원 및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축산악취개선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축산악취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근본적인 ‘축산악취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사업 참여 농가의 현장 컨설팅 지원, 지역 내 관리 대상 농가 견학, 타지역 우수 농장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축산농가의 악취에 대한 인식 향상으로 축산악취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분뇨처리방식개선, 악취 저감 시설, 경축 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총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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