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3월 27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한 뒤,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49일간) 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및 주류반입 행위 △출·입항 거짓신고 △불법 증·개축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영업 중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낚시행위 등 안전 저해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단속활동 병행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 대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행동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한편, 포항해경은 낚시어선의 사고예방을 위해 3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점검 병행 낚시어선업자와 이용객 대상 사고예방교육 등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어선 이용객 스스로 법질서 준수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윤태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