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애유통 정상화추진위원회 7차 회의 개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위원 12명과 의령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토요애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토요애유통(주)의 부실경영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인근 시군 유통회사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제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에 대하여 7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심도 있게 토론을 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요애유통 경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권고안에는 향후 토요애유통(주) 경영활성화를 위한 운영형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황성철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권고(안)으로 채택하여 토요애유통과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채택된 권고안이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태완 의령군수는 “토요애 유통이 농업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애유통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잠정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현안상황 발생 시 소집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