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기존 북클럽 회원은 혜택 기간만큼 이용일 연장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도서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채울 수 있는 '오늘도 한 권 했다!' 서비스를 오픈한다.
예스24는 22일 '오늘도 한 권 했다!' 서비스를 오픈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출고가 3일 이상 소요되는 도서를 주문한 구매자에게 '북클럽'을 일정 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구매한 도서가 배송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북클럽'을 통해 전자책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주문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무료할 틈 없이 독서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제공되는 북클럽 이용권은 주문 도서 출고 소요 기간에 따라 다르다. 영업일 기준 3일 이상 10일 이내 출고 예정인 도서 주문 시 '북클럽 7일 이용권'을 제공하며, 11일 이상의 출고 기간이 소요되는 도서를 주문하면 '북클럽 14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미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이라면 이용권 혜택 기간만큼 서비스 이용일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북클럽 X FLO 99요금제'를 이용 중인 회원에게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지 않으며, 일부 도서(예약판매, 배송일 지정 상품, 무배송 상품, 외국도서, 중고도서 등)는 서비스 적용이 제외된다.
이진구 예스24 북클럽사업 팀장은 "독자분들이 배송 시간의 무료함을 덜고 오히려 다양한 형태로 독서의 즐거움을 채울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독자분들이 예스24와 함께 하루의 일상을 독서로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론칭한 예스24 북클럽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하는 무제한 독서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베스트셀러부터 신간까지 1만 종 이상의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