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효진 기자] 통계청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2022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659만개)이며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없는 공부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인다.
통계청은 방문 조사 전 손 소독, 대면조사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대해 면접 대신 전화조사를 허용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 관련하여 질의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2022년 전국사업체 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saup) 또는 080 콜센터 전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최효진 기자 chl0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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