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안전한 보행 지원 위해 양주동 등에 실버카 5대 기탁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우찬)은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실버카(보행 보조기구) 5대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우찬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고령 및 장애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도 실버카(보행 보조기구)를 구입하기가 어려워, 외출이 줄어들다 보니 외로움도 더 느끼시고 건강도 못 챙기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이번에 양산라이온스클럽에서 기탁한 실버카를 적극 활용하시어 이웃의 친구들도 만나시고 직접 장도 보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은 양산라이온스클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동면, 양주동, 삼성동, 중앙동에 총 20대의 실버카(3백5십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편 정윤경 양주동장은 “양산라이온스클럽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실버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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