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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독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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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독성 검사 강화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2.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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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성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이하 사천농관원)가 올해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이다.

이는 기존 잔류농약 검사대상 320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한 것이다.

또 2019년 1월 1일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시행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잠정안전사용기준이 2021년 12월 31일 종료돼 농약 사용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천 농관원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 및 ‘농약 잠정안전사용기준 만료’에 따라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내 농약판매상, 작목반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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