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7연속 우수기관, 3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이 전국적으로 최우수를 보이고 있음을 환경부 주관 평가에서 여실히 증명했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환경부 주관 ‘2021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Ⅳ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5만명 미만의 Ⅳ그룹에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 7연속 우수기관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으뜸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연속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영동군이 유일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10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부장관상 상패와 포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동군은 이 여세를 모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군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들이 인정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진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을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청정 영동을 만들어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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