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 전문가 240명, 도정의 씽크탱크 역할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 위촉위원 240명을 대표해 전체위원장 및 분과별 위원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주종혁 전체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11개 분과별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도정 장기발전 방향 및 주요정책 결정사항,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사항, 현안사업 대처·해결방안 등 도정의 씽크탱크(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2011년 3월 제1기 5개 분과 70명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그동안 주요업무계획 수립, 정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 등 도정 주요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은 물론, 도정발전 개선과제 발굴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시종 도지사는 2010년 도정을 시작하면서, 작고 약한 변방의 충북을, 크고 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해오면서 전문가, 조언자, 지원군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2011년에 제1기 정책자문단을 출범했고, 지금까지 충북 도정에 많은 역할을 해준 것처럼 도정 최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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